반응형 경비함 정비1 해양경찰정비창 (목포 정비창, 플로팅 도크, 정비 자립) 매일 아침 조선소 출근길, 바다 건너편으로 하얀 선체에 파란 띠를 두른 경비함이 눈에 들어옵니다. 22년째 상선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저 배들이 단순히 '맞은편에 있는 배'가 아니라는 걸 압니다. 우리가 만드는 배가 바다를 누빈다면, 저 배들은 그 바다를 지킵니다. 목포 허사도에 자리한 해양경찰정비창 이야기를 현장 기술인의 시선으로 풀어봤습니다.조선소 맞은편에서 22년째 바라본 것들조선소에서 일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맞은편 부두에 묶인 경비함을 처음 유심히 봤던 날이 기억납니다. 상선과 구조가 비슷하면서도 어딘가 단단하게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그 뒤로도 매일 아침 도크 앞에 서면 자연스럽게 시선이 그쪽으로 향했습니다.제가 직접 일하는 곳은 상선 건조 현장이지만, 맞은편에서 경비함을 정비하는 손길.. 2026. 10.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