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취부2 조선소 내의 다 직군 (현장작업, 선박설계, 품질관리) 제목2 조선소에는 어떤 직업이 있을까? 현장작업·선박설계·품질관리, 배를 완성하는 세 개의 축조선소 한 곳에서 일하는 사람은 많게는 만 명을 훌쩍 넘습니다. 저는 그 안에서 20년 넘게 일해 왔는데, 처음 입사했을 때 가장 놀랐던 건 "이렇게 많은 직업이 한 울타리 안에 있다니" 하는 사실이었습니다.철판을 자르고 붙이는 사람, 도면 위에서 배를 먼저 완성하는 사람, 완성된 구조물이 기준에 맞는지 구석구석 확인하는 사람. 오늘은 배를 완성하는 세 개의 축, 현장작업·선박설계·품질관리를 현장에서 함께 일해 온 사람의 눈으로 소개해 보겠습니다. 1. 현장작업: 배가 실제로 태어나는 곳조선소 야드에 처음 들어서면 누구나 압도됩니다. 축구장 수십 개를 이어 붙인 듯한 공간에서 거대한 블록이 크레인에 매달려 이동.. 2026. 10. 5. 조선소 신입사원 생존법 (안전수칙, 현장용어, 선배경험) 제목2 조선소 신입에게 꼭 전하고 싶은 4가지 (20년 넘은 현직자가 첫날의 나에게 쓰는 편지)조선소에 처음 발을 들인 날, 저는 한동안 멍하니 서 있었습니다. 수십 미터짜리 블록이 허공을 가로지르고, 귀를 찌르는 용접 소리에 사방이 울리는 그 공간이 정말 내가 일할 곳인지 실감이 나지 않았습니다.20년이 넘게 흐른 지금도 그 첫날이 선명한 이유는, 그때 몰랐던 것이 너무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그 시간을 돌아보며 첫날의 저에게, 그리고 지금 막 조선소 문을 여는 후배들에게 건네고 싶은 이야기입니다.1. 안전수칙은 규정이 아니라 나를 지키는 기술입니다"보호구가 그렇게까지 중요한가요?" 이 질문을 들을 때마다 신입 시절의 제가 떠오릅니다. 저 역시 안전모는 무겁고, 안전화는 발이 아프고, 안전벨트는 .. 2026. 10. 4. 이전 1 다음 반응형